'찌릿'한 느낌이 자꾸만 든다면...수면장애 유발하는 '이 질환'을 의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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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8 10:57:24 |
숙면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충분한 수면은 다음 하루를 힘차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며, 전반적인 건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상하게 다리에 무언가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한 느낌이 들어,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다리 이상 증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다. 이는 도저히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강한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증상으로, 깊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저 단순히 다리의 불편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하지불안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또 다른 질환으로 인해 파생된 증상일 가능성도 높다. 이때 관련이 높은 것이 ‘하지정맥류’이다. 이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정맥이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발바닥 저림, 다리경련, 부종, 무거움, 피로감 등의 다양한 초기증상을 보이며, 찌릿찌릿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의 큰 위협을 주지는 않더라도, 삶의 질이 크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가 더 심한 상태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치료 잘하는 병원을 찾아 개선을 시도해야 한다. 한편 하지정맥류를 생각하면 혈관이 피부 위로 돌출된 모습이 자연스럽게 딸려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겉으로 봤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정맥류가 아니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혈관 돌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하지정맥류에 속할 수 있다. 혈관돌출은 전체 환자 중 일부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내부적인 고통만 발생하는 잠복성정맥류에 속한다. 올바른 진단을 위해서는 육안으로 관찰되는 증상 위주가 아닌 철저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하는 흉부외과를 찾아야 한다. 만약 비교적 작은 정맥류이거나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혈관경화요법으로 개선을 시도할 수 있다. 이는 문제가 있는 혈관에 경화제를 주사로 주입하여, 내벽을 유착시켜 섬유화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상이 되는 혈류를 차단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증이 거의 없고,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여기에 혈액순환장애 개선을 도와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과 정맥순환개선제를 병행할 수 있다.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 후 관리를 목표로 하는 보조적 요법으로, 이 자체만으로 손상된 판막을 원상태로 돌릴 수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미 증상이 나타난 지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상태라면, 이상이 일어난 혈관을 제거해야만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에는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총 3가지가 있는데, 각 방식마다 장점과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검사를 거친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주파와 레이저는 열손상을 유도하여 문제가 되는 혈관을 폐쇄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베나실은 생체접착제를 일정 간격으로 주입하여 물리적인 손상 없이 외부에서 힘을 가해 혈관을 붙이는 방식이다. 모두 절개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환자가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작은 편이다. 통증을 줄이고 흉터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하려면 절개를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혈관 초음파를 통해 이상이 일어난 혈관의 위치, 깊이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절개하지 않고도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는 역량이 뛰어난 의료인의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하므로, 혈관외과를 찾을 때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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