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방치 시 합병증까지...하체혈액순환 잘 되지 않을 시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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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8 11:44:13 |
정맥류는 정맥 내 혈류 장애로 인해 정상 직경보다 부풀어 오르고 뒤틀리는 일련의 증상을 의미한다. 주로 판막의 이상으로 혈액 역류가 발생하거나, 혈전 등으로 인해 혈류가 부분적 혹은 아예 막히는 경우에 발생한다. 주된 부위는 하지, 복부 등이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정맥이 존재하는 부위라면 어디에든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하지정맥류, 정계정맥류 등이 있다.
정맥은 크게 근육 사이에 있는 심부정맥, 피부 표면의 표재정맥, 둘을 이어주는 관통정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순환은 심부정맥에서 이루어지고, 표재정맥과 관통정맥은 순환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역류가 일어나면 심부정맥으로 흘러야 하는 혈액이 표재정맥으로 몰려들게 되고, 그 결과 혈관이 팽창하여 피부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 원인이나 증상이 상당히 다양한 질환이다. 주 원인으로는 노화, 유전(가족력), 임신, 호르몬제, 꽉 끼는 옷, 운동부족, 비만, 외상 등이 있다. 주 증상으로는 다리 통증, 부종, 저림, 무거움, 피로감,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일종의 혈액순환장애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 만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하지 못한 진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치료, 사후관리 부재 등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혈관 초음파 검사는 두 다리 모두 시행해야 한다. 간혹 한쪽 다리에만 통증, 부종 등이 생기기에 한 곳만 검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고환에 발생하는 정계정맥류의 경우 해부학적인 구조상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더욱 많이 나타난다. 하지정맥류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는 한쪽 다리만 문제가 생겼기 보다는, 양쪽 다리에 모두 생겼으나 어느 한 곳에만 눈에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일 수 있다. 따라서 양쪽 다리 모두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항상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처럼 내부적으로는 진행되면서도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유형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 돌출만으로 판단을 내리기 보다는 통증 등 다른 증상들을 주의 깊게 확인하여 흉부외과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 초음파 검사가 중요한 것도 진단이 명확하게 내려져야 다리 상태에 맞게 개선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하여 진행하는 발거술만이 존재했다면, 현대에는 無 절개로 시행할 수 있는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등이 존재한다. 어느 한 가지가 월등히 좋은 것이 아닌, 다리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달라지기에 재발 가능성이 낮은 하지정맥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 다리를 마사지해주거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평소 종아리나 허벅지 통증, 저림, 야간다리경련, 근육통 등을 자주 호소한다면 하지정맥병원을 통해 적절한 검사 및 수술을 거쳐 극복하는 것이 권고된다. 도움말: 강남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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