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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압박스타킹, 제대로 알고 착용해야
작성일 : 2022.07.27 14:35:24





다리붓기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붓기가 계속해서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면 붓기가 그대로 다리에 남아있게 되어 살이 찐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다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 등 다리 사용이 어려워진다. 이렇게 된다면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생기지만 더 큰 문제인 미용적인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미용적인 면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은 종아리를 맥주병으로 마사지하거나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등 다리부종을 예방하고자 한다. 부종이 하루이틀 나타났다 사라지면 단순히 과로로 인해 일시적인 피로감을 느낀 것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대표적인 다리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정맥 내에 있는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판막은 정맥 내에 1~2개씩 간격을 두고 존재하며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정맥류의 예방 방법으로 꼽히는 압박스타킹도 제대로 착용해야 예방책이 될 수 있다. 압박스타킹의 효과는 다리에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압박스타킹도 아무거나 착용해서는 이러한 목적을 기대할 수 없다. 압박스타킹도 종류가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압박스타킹의 원리는 발 쪽의 압력이 높고 위로 올라갈수록 압력이 줄어드는 점진감압박방식으로 심장에서 먼 곳일수록 강하게 압력을 가하고 가까운 곳은 약하게 압력을 가하게 된다. 발목에 100%, 무릎 라인은 70%, 허벅지에는 40% 정도의 압력을 가해 혈액이 다리에 모여있지 않도록 하고 심장으로 다시 순환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계속 두면 둘수록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는 질환이며 심부정맥혈전증, 정맥염, 말초혈관질환, 궤양, 색소침착 같은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도 하지정맥류 자체가 왼쪽이나 오른쪽 다리 문제, 다리혹, 하지통증, 다리쥐남, 실핏줄, 발정맥, 경련,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정맥류는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활동, 노화, 운동부족, 비만, 임신, 피임약, 호르몬제와 같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혈관확장이 나타나면서 다양한 증상이 유발되는 것이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미래한국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5660419817822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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