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혈관 도드라지면 하지정맥류 증상 의심할 필요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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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15:46:36 |
[골프타임즈] 다리에서 힘줄이 튀어나왔다 하는 경우 대부분은 하지정맥류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는 피부 밑에 있는 정맥이 크기가 커지면서 피부로 돌출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자연스럽게 핏줄이 비쳐 보이는 것과 다르게 다양한 모양새로 돌출되어 미관적으로 흉하게 여겨지는 일이 많다. 증상을 지니고 있는 본인에게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는 질환이다. 특성상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오래 서서 일하거나 임산부는 하지정맥류를 조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이다. 원인은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 임신, 노화, 운동부족, 비만, 꽉 끼는 옷 등에 의해 나타나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인 약한 혈관이 문제가 되어 나타나는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리에 나타나는 정맥은 표재정맥, 심부정맥, 관통정맥 등 3가지 분류로 구분된다. 표재정맥은 피부와 가까이 있고 심부정맥은 근육 속에 위치해 깊은 곳에 존재한다. 관통정맥은 둘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혈액은 대부분 심부정맥으로 순환하며 표재정맥은 심부정맥에서의 혈액순환을 보조한다. 정맥에는 판막이라고 하는 밸브 역할을 하는 조직이 있고 중력이 있어 혈액은 항상 아래로 흐르려고 한다. 이런 원리로 인해 하체혈액순환이 이루어질 때에는 판막이 열려 혈액을 통과시키고 거꾸로 흐를 때에는 판막이 닫혀 흐름을 차단한다. 그러나 오래 서있거나 임신 등으로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게 되면 판막이 망가지면서 계속해서 혈액의 역류가 일어나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혈액이 표재정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혈관은 점차 팽창하면서 힘줄이 튀어나오듯 나타나게 된다. 외관적으로 보기 흉한 것도 문제가 되지만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곤해지면서 통증, 부종 등이 쉽게 나타나기에 주의해야 한다. 초기증상의 시작은 대부분 다리 안쪽이나 발목, 종아리 쪽인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 계속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일이 발생한다. 이를 방치하면 혈액순환장애로도 이어져 피부에도 색소침착, 궤양, 피부염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렇기에 왼쪽 다리든 오른쪽 다리든 저림 증상이나 통증, 근육통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이를 빠르게 발견해 개선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도 혈관질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속될수록 혈액순환 문제가 심각해진다. 피가 잘 안 통해 다리가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하지불안증후군, 수족냉증 등 추가적인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처음에는 한쪽 다리에서만 나타나지만 나중에는 양쪽 다 나타날 수 있어 혈액순환개선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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