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게 도드라지는 손등정맥, 실핏줄 개선하려면 증상 살펴볼 필요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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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15:39:40 |
손목핏줄이 도드라지게 올라와 있다면 손등정맥류를 의심해야 하며, 손등정맥은 증상 자체만의 문제보다는 그로 인해 2차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질환이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빨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는 게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사진)의 조언이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남성에게 있어서 손목힘줄이 도드라지는 것은 남성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게 된다면 오히려 미관적으로 좋지 못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남성에 비해 체지방 비율이 높아 핏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일이 적은 여성은 더 크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렇게 손등에서 혈관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질환을 손등정맥류라고 한다. ‘손등정맥확장증’이라고도 불리며 붉고 푸른 혈관이 심하게 튀어나와 미관적으로도 상당히 거슬리면서 간혹 통증까지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다. 다리에서 주로 나타나는 하지정맥류처럼 정맥 내부에 판막이 고장나거나 혈액이 역류되는 일은 없지만 그만큼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에 이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대표적인 손핏줄이 도드라지는 원인은 노화, 직업, 체질이 있다.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늘어지고 얇아져 탄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게 되는 과정을 일컫는다. 실생활에서 손을 많이 이용하는 직업을 가지는 경우에도 손에 있는 혈관의 혈관벽이 두터워지게 되고 이로 인해 손등에 보기 싫게 도드라지는 것이다. 체질적으로도 손등에 지방이 별로 없고 피부가 하얗고 얇은 체질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손등정맥류는 중증의 질환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무언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손목핏줄이 도드라지게 올라와 있다면 손등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손등정맥은 증상 자체만의 문제보다는 그로 인해 2차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질환이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대로 둘수록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기도 하고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다리에서 계속해서 다리쥐남 증상, 부종, 통증, 저릿함, 무거움, 뜨거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처럼 손등정맥 역시 마찬가지다. 더욱이 혈관이 돌출되면 그로 인해 불편함과 고통도 크게 나타나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혈관이 손등에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와있으면 나이들어 보이기도 하고 거친 직업에 종사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나이가 아주 많아 지난 세월을 고되게 살아왔다는 인상을 주기도 쉬워서 심리적으로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으로 자존감 결여,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이 있다. 손등에서 나타나는 혈관 양상도 매우 다양하다. 다리에 나타나는 하지정맥류에서 거미양정맥류, 망상정맥류, 모세혈관확장증 등 여러 종류가 나타나듯이 손등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거미줄처럼 보이는 핏줄, 울긋불긋하게 나타나는 핏줄, 징그럽게 튀어나온 핏줄 등 다양한 요소가 생기게 된다면 손등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M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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