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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통증 부종 계속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일 수 있어
작성일 : 2022.07.27 15:30:10




하지정맥류는 정맥순환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혈액순환은 동맥계와 정맥계로 나뉘어 있으며 심장은 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고 정맥을 통해 온몸에서 돌아오는 혈액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정맥에서 정상적으로 혈액순환이 일어나지 못한다면 하지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다. 정맥 혈액순환 문제는 대부분 다리에서 일어나는데 이는 다리가 체중을 지탱하면서 중력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만큼 정맥이 망가질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이에 대비해서 정맥에 판막이라는 기관을 두고 있다. 판막은 혈액이 역류하지 않게 열렸다 닫히면서 혈액순환을 조절한다. 그러나 다리에 지나치게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정맥에도 압력이 심하게 가해지면서 판막이 고장나게 된다. 판막은 두 개의 반달 모양의 판이 마주보고 열렸다 닫히는 구조인데 압력이 심해지면 두 판 사이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게 되면서 손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 비만,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임신, 호르몬제, 노화, 외상, 가족력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라 알려져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나타나는 편인데 이는 여성이 임신으로 인해 하지정맥류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있지만 여성호르몬 자체에 혈관을 확장하는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하지정맥류가 나타난다면 대부분은 발목이나 종아리 쪽에서부터 시작된다. 해당 부위가 압력을 가장 크게 받기 때문이다. 압력 때문에 혈관 벽이 약해지게 되고 견디지 못한 혈관이 팽창하면서 피부 겉으로 드러나 보이게 된다. 혈관이 팽창하면서 주변 근육이나 신경도 건드리기 때문에 통증, 부종, 수족냉증, 저림, 피곤함, 무거움, 쥐내림, 근육통, 열감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평상시에는 다리가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 넘어갈 수 있다. 놀이공원에 가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거나 등산을 했을 때 발바닥 여기저기에 물집이 잡히면서 다리가 붓고 아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에 이러한 현상의 연장선이라 넘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과 피로 회복이 된 상태인데도 다리에서 계속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에는 핏줄이 튀어나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피부 겉으로 혈관이 돌출되어 다리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혈관 두께에 따라서 모세혈관확장증, 거미양정맥류, 망상정맥류 등의 이상이 나타나기에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 검사를 받아보는 게 낫다. 다리가 찌릿찌릿하고 발이 저리고 시린 증상이 자주 나타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적당한 운동으로 다리 근육을 키우고 부종에 좋은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한다면 하지정맥류로 인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출저:골프타임즈 : http://www.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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