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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의 원인 심각하면 하지정맥류 의심할 수 있어
작성일 : 2022.07.27 16:12:25



 

현대인들의 직업은 오랜 시간을 서서 일하거나 반대로 오랜 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 많다. 서서 일하든 앉아서 일하든 일이 끝나는 저녁 무렵이 되면 다리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빈번하다. 그중에서 다리부종, 발 저림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일이 많다. 자꾸만 마사지를 해주고 운동을 하는데도 계속 부어있는 다리 때문에 다리가 두꺼워 보이고 나중에는 부종인지 하체비만인지 구분도 어려워진다.

다리에 함요부종이 나타나면 대부분 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함요부종은 종아리 앞쪽의 경골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바로 살이 올라오지 않고 눌린 자국 그대로 남아있는 부종이다. 함요부종은 하지정맥류, 다리동맥경화, 말초혈관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기에 관련 질환에 대해서 살펴봐야 한다.

 

부종은 조직과 조직 사이에서 다량의 염분과 수분이 저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장량이 일정량 이상 초과하게 되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가 나타난다. 흔하게 나타나지만 병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에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그러니 하체부종이 지나치리만치 이어지게 된다면 신장 질환, 심장 질환, 간 질환, 갑상선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전신질환 등을 모두 살펴봐야 한다.

병적으로 나타나는 부종은 다리부종빼기를 위해 계속 마사지를 하는 등 노력을 하더라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원인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을 치료해야 부종도 같이 개선할 수 있다. 그렇기에 원인 질환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리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 중 하나이기에 평소에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하지정맥류,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나타나면 다리 건강에 이상이 초래된다. 더욱이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은 다리혈관 문제로 나타나는 질환이기에 심각성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압력에 의해 확장되어 저림, 통증, 쥐 내림, 근육경련, 수족냉증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정맥류가 하지, 즉 다리에 나타난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면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밤에 잠도 잘 오지 않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함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쉬면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지지만 괜찮아진 것 같아서 다시 움직이면 그 순간 한번도 쉰 적이 없다는 듯 다시 아파 오기도 한다. 혈관의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혈액순환장애도 생기게 되니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다리에 나타나는 불편함이 장기간 이어지게 된다면 밤에 잠을 잘 때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어 수면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일종인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종아리 통증, 발가락 꼬임, 부종, 수족냉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나타나는데 하지불안증후군은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여겨지고 있다. 원활한 숙면에 방해가 되어 자꾸만 잠을 설치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원활한 숙면을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그대로 두었다가는 혈관 확장이 나타나게 되어 혈관이 다리 겉으로 드러나 보이고 혈액이 역류하는 문제도 나타난다. 초반에는 거미양정맥류와 같은 다리에 실핏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정도로 그치지만 경과가 계속 이어질수록 점차 굵은 정맥이 영향을 받기 시작해 나중에는 볼펜 굵기로 확장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 정도까지 오면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물론 만지기만 해도 상당한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다 보니 혈관 주변의 근육이나 신경도 영향을 받아 쥐 내림이 일어나는 일이 많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 깨어나서 고통스러워하는 일도 흔하게 나타난다. 그러니 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는 허벅지실핏줄이 나타나거나 지속적인 통증과 부종 등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인지 먼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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