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부종과 다리경련 떨림 발생 시 하지정맥류 대처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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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16:37:51 |
[골프타임즈] 부종은 붓기가 발생하면서 움직이는데 불편함을 초래한다. 단순히 붓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통증이 함께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는 데다 혈관부종까지 함께 한다면 하지정맥류 질환 가능성이 있다. 단순히 다리가 잘 붓는 것이라 생각하거나 체질적으로 붓기가 잘 생기는 편이라고 생각하며 방치한다면 심각한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부종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현대인들 중에서는 하지정맥류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현대인들은 오랜 시간을 서있거나 앉아있는 상태로 활동하기 때문에 신체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많다. 이로 인해 체중을 지탱하는 다리에 이상이 발생함으로써 신체적 부담이 다리에 고스란히 쌓이게 되고 이를 견디지 못한 다리에서 다양한 기능 이상이 발생한다. 발이 저리는 것은 물론 다리 떨림, 왼쪽이나 오른쪽 다리 통증, 경련, 무거움, 피로, 근육통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개선해야 다리 건강도 완화시켜줄 수 있다. 단순히 다리 부은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또한 처음 다리저림 증상이 발생했을 때 왜 다리가 저린지, 증상이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등을 모두 파악하여 개선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방치하면 방치할수록 증상이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종아리 핏줄이 도드라져 올라온다면 하지정맥류 가능성이 높아진다. 혈관에 부종이 발생하면 피부 위로 혈관이 드러나 보이게 된다. 일반적인 하지정맥류와 다르게 거미줄 모양이나 실핏줄이 드러난 형태는 아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혈관이 돌출되어 나오는 하지정맥류보다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혈관 돌출이 발생하는 하지정맥류가 더 많은 만큼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라는 혈관의 문제이고 방치할수록 증상이 더 심각해지며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매우 다양하다. 정맥염, 궤양, 피부염, 혈전, 색소침착 등이 있다. 심부정맥혈전증이나 다리동맥경화, 만성정맥부전 등의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다리와 관련된 질환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다리가 무겁고 뜨거우며 피곤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는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초기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됐다면 검사를 시행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검사는 육안으로 관찰하는 시진, 환자에게 직접 증상에 대해 물어보는 문진을 통해 다리 혈관이 두드러졌는지, 동반되는 합병증이 있는지, 과거 병력이 있는지, 고혈압이나 부정맥, 동맥경화 등 전신질환이 있는지, 복용중인 약물이 있는지 파악한다. 그 이후 혈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 다리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한다. 혈관 초음파 검사는 다리 혈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파악하는 데에 유용하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저:골프타임즈 : http://www.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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