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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발바닥 통증, 열감 느껴진다면 하지정맥류 의심해야
작성일 : 2022.07.27 16:48:53
하지정맥류는 정맥 질환이다. 다리에서 발생하는 정맥 질환으로 정맥에 존재하는 판막이 망가지면서 발생한다. 판막은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정맥이 자체적인 힘이 약해 혈액순환을 하기 어려워 역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존재한다. 어떤 원인에 의해 판막이 망가지면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 기능을 망가뜨리게 되는데 이 증상이 다리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하지정맥류라고 칭한다.


하지정맥류에서는 흔히 종아리나 허벅지의 통증을 예상하지만 종아리나 허벅지 외에도 발바닥, 발뒤꿈치 등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일도 빈번하다. 따라서 발에서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다.

발바닥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중 유명한 질환으로는 족저근막염이 있는데 족저근막염은 대개 정형외과에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정형외과에서 조치를 취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족저근막염보다는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다.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근육, 인대에 염증이 생기기에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디면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다리를 많이 사용한 날일수록 피로감이나 발바닥 통증 등이 더욱 심각해지고는 한다. 특히 하지정맥류가 발목 주변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하지정맥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하지정맥류 환자들 중에서는 족저근막염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일이 많다. 발바닥 통증이 하지정맥류보다는 족저근막염에 의한 것이라는 인식이 더욱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지정맥류 하면 혈관 돌출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에 혈관 돌출이 발생하지 않으면 하지정맥류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 하지정맥류보다는 다른 질환을 찾아보기도 한다.

혈관 돌출은 하지정맥류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몇 안되는 눈에 띄는 증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혈관 돌출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정맥류가 아닐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라 하여 혈관 돌출 없이도 증상이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내부에서는 혈액이 역류하는 등 기능 이상이 심각하게 발생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 본인도 모르게 방치하기도 한다.

문제가 생긴 혈관은 그대로 둘수록 문제 발생 범위가 넓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허벅지 부근에서 시작되었다가 점차 무릎 뒤쪽, 종아리, 발목 순으로 내려오게 된다. 역류가 발까지 내려오면 항상 심한 통증이나 부종, 저림 등의 문제에 시달리게 되며 혈관에서 발생한 문제의 특성상 외과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가급적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이 다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처럼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하지정맥류 역시 중요성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하지정맥류를 호소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에서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 파악하고 관련 증상이 보일시 진단을 통해 대처를 해주는 것이 좋다.

혈관이 망가지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하고 망가진 혈관이 팽창하여 다리 겉으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원인과 증상이 모두 다양한 만큼 정확한 기능 이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겉으로 보기에 다리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똑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관련 검사를 시행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에 자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질환인 만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다리 건강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미래한국(http://www.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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