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붓고 혈관 돌출되는 하지정맥류, 증상에 따라 적용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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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17:10:03 |
다리 전체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저림 증상 및 붓기, 피로감, 무거움, 피로감, 뜨거움 등과 함께 쥐내림, 경련, 가려움증 등이 느껴진다면 하지정맥류라고 할 수 있다. 다리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이 병은 진행 정도와 방법 등에 따라 여러가지 차이가 나타난다. 일부 항목에서는 실비보험 적용을 할 수 있어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연관이 나타나고 있다. 적용 범위에 들기 위해서는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미용적인 개선인지 의학적인 개선인지를 확실히 해야 한다. 단순히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어서 혈관이 쉽게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는 단순한 미용 문제로 여겨지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안겨줄 정도로 심각하고 검사를 진행했을 때 혈관 판막의 기능 부전과 혈액 역류가 보인다면 의학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 간주한다. 흔히 하지정맥류 하면 혈관의 돌출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초기 증상에서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또한 ‘잠복성 하지정맥류’라 하여 겉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내부로는 증상이 진행되는 유형도 존재한다. 서서히 진행되어 경과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병이기도 한 만큼 더 심각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 질환이기도 하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초기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만으로도 대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요소는 어디까지나 예방이기에 적합하지 않다. 무엇보다 적절하게 착용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 자신의 다리에 맞춰 사이즈를 선택해야 압박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용은 압력이 균일해 다리에 더 큰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따라서 감압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부위에 맞춰 적절한 압력을 적용해 전체적인 하체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의료용으로 택하는 것이 다리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아리가 아픈 이유를 모르는 경우 왼쪽이나 오른쪽 다리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라면 이미 하지정맥류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견 근육이나 신경 문제로 생각하기 쉬운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역시 하지정맥류와 연관이 있다. 다리의 혈관은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근육 사이에 자리잡고 움직인다. 하지만 판막이 망가지면 혈관도 압력에 의해 형태를 잃고 팽창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을 누르면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한다. 그로 인해 조금만 움츠러들어도 금방 쥐가 나면서 수축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에 종아리 저림, 발 시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의외로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에는 ‘발이 시려요’, ‘발이 저려요’, ‘발바닥이 아파요’, ‘다리가 가려워요’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한다. 또한 허벅지 등에서 다리 힘줄과 유사한 푸른 핏줄이 돋아오르면서 모세혈관확장증, 거미양정맥류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망상정맥류 등으로 이어지면서 더 크게 팽창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각해지며 자연적으로 낫지 않는다. 단순히 악화되기만 하는 것을 넘어서서 합병증까지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방치하기 보다는 조기 대처가 중요하며 자신의 다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할수록 증상이 심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비교적 가벼운 수준일 때 개선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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