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통증 부위, 하지정맥류가 원인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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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17:09:39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온라인팀] 날이 추워지면 피부가 드러나지 않는 두꺼운 옷을, 날이 더우면 피부가 드러나는 얇은 옷을 입게 된다. 계절 변화로 인해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면서 하지정맥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리에 눈에 띌 정도의 혈관이 나타난다면 미관적으로 보기 좋지 않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기 때문이다.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일수록 이 문제에 더욱 속상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망가지면서 나타난다. 정맥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판막이라는 구조물이 존재한다. 이것으로 인해 중간에 혈액이 역류하는 일 없이 한 방향으로 순환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판막이 망가진다면 혈액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한 곳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강한 압력이 발생하여 혈관을 팽창시키고 망가뜨림으로써 하체혈액순환을 더욱 저해시키는 악순환이 초래된다. 이 과정에서 통증, 부종, 저림, 무거움, 피로감, 뜨거움, 가려움증, 경련, 쥐내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피부 위로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기도 한다. 혈관은 처음에는 발목이나 종아리 부근에서 시작하여 점차 허벅지, 서혜부 쪽으로 이어지면서 범위가 넓어진다. 그 과정에서 피부염, 색소침착, 궤양, 혈전, 정맥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성정맥부전, 심부정맥혈전증 등 2차적인 질병도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 노화, 임신, 직업, 비만, 운동부족, 호르몬제, 외상 등이 있다. 다리 근육을 지나치게 무리시키는 운동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임신이나 호르몬 등에 의해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좀 더 높은 편이다. 처음에는 다리에 모세혈관처럼 가느다란 혈관이 돌출되고 점차 확장되면서 굵은 정맥까지도 영향을 받게 된다. 진행성 질병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 돌출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자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질환인 만큼 한번 발생했을 때 방치한다면 점차 심각해지기도 한다. 통증도 다리 어느 한 곳에 국한되어 나타나기 보다는 발바닥, 발뒤꿈치, 발목, 무릎 뒤쪽, 종아리, 허벅지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난다. 또한 처음부터 양쪽 다리에서 모두 시작하기 보다는 왼쪽, 오른쪽 중 한쪽 다리부터 시작하여 반대쪽 다리까지 이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평소에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하체부종이나 종아리 아픈 이유나 쥐나는 이유 등은 모두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다. 따라서 관련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의 검진은 주로 혈관 초음파 검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당 방식을 통해 내부의 혈액순환 상태와 혈관 팽창 정도, 판막 기능부전 정도, 역류 시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도움말: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M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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