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하지정맥류와도 연관 있어...원인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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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17:04:52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온라인팀] 하루종일 활동하는 사람에게 있어 숙면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서 일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생활 리듬을 맞추어야 한다. 일정한 시간을 맞춰야 뇌의 수면중추가 안정되면서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반면 불규칙하게 자는 잠은 건강에 좋지 않다. 초조함,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바로 잠들기 어려운 상황, 자다가 중간에 깨어나는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수면시간은 8~10시간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신체리듬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이 깨지면 같은 상황에서 기운을 내기 어렵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피로 회복도 덜하다. 가급적 규칙적인 리듬을 유지해야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는 일이 있다면 대처하기 곤란하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수면장애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은 숙면을 방해하는 고질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며 표현하기 어려운 기괴한 느낌을 받는다. 증상 표현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한다. 증상이 심각해지는 경우 다리뿐만이 아니라 팔, 어깨, 허리 등에서도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숙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유명한 병은 비염, 부비동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다. 하지불안증후군 역시 마찬가지로 숙면을 방해하고 있으며 발병률은 약 2~15% 정도로 의외로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질환 증상과 구분되는 점은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처럼 활동을 하지 않을 때일수록 심각해진다. 다리를 다치거나 퇴행성 질환이 있을 때 움직이면 증상이 더 심각해지는 것과 달리 움직일수록 증상이 줄어든다. 또한 걷거나 다리를 쭉 뻗을 때 증상이 줄어들고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야간에 다리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 일반적인 통증과 구분할 수 있다. 해당 증상은 모두 의지와 무관하게 발생하며 잠을 자고 있을 때처럼 무의식 상태에서도 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종아리나 허벅지 뒤쪽, 심지어는 팔의 피부 아래로까지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벌레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가급적 다른 생각을 하면서 집중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비슷하게 다리에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와 차이가 있지만 완전히 다른 질환이라고 선을 긋기에는 어려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정맥류의 일종인 잠복성 하지정맥류가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수족냉증, 종아리 통증, 발가락 꼬임, 다리 저림, 부종, 쥐 내림, 발바닥 불편함, 무릎 통증, 열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에 평소 다리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피부 위로 도드라져 보인다. 혈관끼리 서로 뭉치면서 꽈리를 튼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흡사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혈관이 돌출되는 것을 보고 하지정맥류를 연상할 수 있다. 하지만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돌출되지 않아 척추, 신경학적 문제 등으로 오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증상이 존재한다면 바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이 고장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유전이나 노화, 호르몬, 임신, 직업, 외상, 꽉 끼는 옷, 운동부족, 비만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직업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해 혈관이 망가지면서 발생하는 일이 많다. 호르몬의 특성으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관찰되고 있다. 도움말: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M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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