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통증 지속되면 부종 저림 등 유발...원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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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20:05:48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온라인팀] 하지정맥류는 다리정맥에 위치한 판막이 기능 부전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병으로 정상적인 방향으로 혈류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해 역류를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강한 압력이 발생하는데 혈관이 이를 이기지 못하고 팽창하게 된다. 부풀은 혈관이 마치 혹처럼 보인다하여 하지정맥류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으며 겉으로 봤을 때 다리 피부 위로 돌출된 혈관을 볼 수 있다. 흔히 혈액순환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부터 이루어지고 그 힘으로 순환을 하는 것이 동맥이라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정맥은 어떻게 순환하는 것일까? 정맥의 순환은 대개 우심방의 압력, 다리의 근육 운동으로부터 이루어진다. 종아리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것도 순환을 도와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정맥혈 자체만으로는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면 다리근육의 도움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판막의 도움도 있어야 한다. 판막은 근육의 펌프 작용으로 솟구친 혈액이 다시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 방향으로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돕기에 순환을 지속할 수 있다. 이것이 망가지게 된다면 역류가 일어나 혈액끼리 마찰을 일으켜 심각한 기능 이상을 초래한다. 이와 관련된 원인으로는 유전, 임신, 비만, 운동부족, 직업, 생활 습관, 꽉 끼는 옷, 호르몬, 노화 등이 있다. 이것은 초기에는 육안상 변화가 거의 없다. 혈관 초음파 검사로 발견되는 일도 많다. 종아리 근육경련, 당김, 부종, 무거운 느낌 등이 동반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감이 더 커지며 휴식을 취하면 피로한 느낌이 적어지지만 움직이면 금방 이상이 나타난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온 혈관이 보이게 되고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깨어나는 일도 빈번하다. 더 심각해지게 된다면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혈관이 튀어나온 주변으로 색소침착이 일어나고 피부염, 정맥염 등의 반응이 보이며 내부적으로 혈전이 형성되기도 한다. 발목 주변으로 잘 낫지 않는 습진, 궤양 등이 형성되기도 한다. 증상이 심각해진 만큼 개선이 쉽지 않으며 개인이 느끼는 불편함 역시 심각하게 나타나 일상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비교적 초기에 보이는 형태인 거미양정맥류 등의 모세혈관확장증이 보인다면 다리 혈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정맥순환개선제나 의료용 압박스타킹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종아리압박밴드 형태가 아닌 다리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착용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로 신어야 적절한 압박을 기대할 수 있다. 사이즈가 크거나 작으면 지나치게 압박되거나 효율이 적어 오히려 더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것은 진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보이지 않던 혈관이 갑자기 보이게 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 하지정맥류가 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유난히 잘 드러나는 사람도 있는 만큼 이학적 검사 및 초음파 등의 과정으로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환자에게 질문을 하여 답을 얻어내는 문진, 눈으로 다리 상태를 보는 것을 시진이라 부르며 둘을 합쳐 이학적 검사라 칭한다. 해당 과정을 거친 이후에는 초음파로 원인 및 혈류 흐름, 판막부전 여부, 역류 시간, 팽창 정도 등을 관찰하여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도움말: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M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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