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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발바닥 통증, 하지정맥류 의심될 수도
작성일 : 2022.07.27 17:16:16

 

[온라인팀] 하지정맥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종아리 근육 통증이나 발시림, 한쪽 다리 저림이나 부종, 피로감 등이 있다.


해당 요소는 다리의 불편함을 유발해 생활의 어려움을 불러온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정맥이 올록볼록하게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상기 요인을 모두 갖춘 질병을 하지정맥류라 칭한다.

혈관 돌출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며 대부분의 증상은 눈에 띄지 않는 편이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망가지면서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피부 아래의 표재정맥, 근육을 감싼 근막 아래의 심부정맥, 이를 연결해주는 관통정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환은 대부분 심부정맥에서 약 90%가 이루어지고 나머지 10%가 표재와 관통에서 보조하는 식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역류가 발생하면 본래 깊숙한 곳에서 흘러야 하는 혈액이 표면으로 몰려들게 되면서 혈관을 망가뜨려 팽창하게 된다.

표재정맥은 또다시 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 교통정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돌출은 대부분 대복재 아니면 소복재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떤 혈관에 기능 이상이 발생하는지에 따라서 돌출 여부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표재정맥은 정상인데 관통정맥이 망가진다면 하지정맥류 증상은 보이는데 다리에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일은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다만 혈관이 근육과 신경을 짓누르면서 통증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이렇듯 증상은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를 잠복성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증상 자체는 기존의 것과 비슷하다. 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고, 쑤시고, 야간 다리 경련이나 쥐 내림이 생기고, 저림과 함께 다리나 발이 뜨겁거나 시리고, 골반과 엉덩이, 발바닥 통증 등 다양한 모습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수족냉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겉으로 볼 때 근육통이나 신경통과 비슷해서 오인하기도 한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혈관이 없더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이학적 검사를 통해 현재의 혈류나 혈액 상태, 정맥의 기능 등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의 돌출 여부와 관계없이 일상에 어느 정도의 지장을 안겨주는지가 중요하기에 눈으로 볼 때 심각성보다는 혈관 내부에서 어떤 식의 역류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중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외에도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다리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움직이게 해주고 뜨거운 물로 샤워한 후 찬물을 끼얹고 누워있을 때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베개 등을 받쳐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반드시 의료용으로 처방받아야 한다. 일반적인 압박스타킹은 오히려 하지정맥류를 가중시킬 수 있다.

그 이유는 의료용은 다리 부위에 맞춰서 감압 방식이 이루어져 있는데 일반용은 압력이 똑같기 때문이다. 대부분 발목이 가느다랗고 허벅지가 굵다 보니 압력이 똑같다면 허벅지에 가해지는 힘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혈류를 방해하게 되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부위에 맞춰서 압력이 다른 것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보인다면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것은 내부 혈류와 판막 기능 이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 방안을 선별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양쪽 다리에 모두 시행하며 증상이 한쪽에만 나타나더라도 양쪽을 모두 검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문제가 되는 정맥이 어떤 것인지, 피부에서부터의 깊이는 어느 정도인지, 판막은 몇 개가 망가졌는지, 혈액 역류가 얼마나 이어지는지 등을 모두 고려해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과거에도 똑같은 병을 앓았는지,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 전신 질병이 있는지, 켈로이드 피부인지,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지 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도움말: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M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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