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수술 미루지 말아야, 절개하지 않고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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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20:41:41 |
사진=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자연스럽게 하체에 무리가 가면서 저림, 붓기,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서서히 사라진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날 시 하나의 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닐지 의심해봐야 한다. 다리가 저릴 때, 종아리 아플 때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하지정맥류’이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의 문제로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서 튀어나와 보이는 질환이다. 다리혈관돌출로 울퉁불퉁하게 변해버린 모습이나 다리에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퍼진 모습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상태가 많이 악화된 경우에 볼 수 있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맨 다리여도 내부적인 통증을 겪는 잠복성정맥류도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초기증상은 부종, 피로감, 무거움, 등이 있다. 자가진단을 통해 의심스러운 소견을 발견한 후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먼저 가족 중에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은 자가 있으면 위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유 없이 다리가 가렵고 멍이 자주 생기며, 수면 중 다리 경련으로 인해 여러 번 잠에 깬 적이 있다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그대로 내버려 둔다고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므로,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비교적 작은 정맥류이거나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비수술적치료방법 '혈관강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여기에 혈액순환개선을 도와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과 정맥순환개선제를 병행하는 방법도 있다. 수술방법에는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이 있다. 레이저와 고주파는 열을 이용해 문제가 발생한 혈관을 없애는 것을 유도하는 방법이며, 반면 베나실은 의료용 생체접착제를 사용한다. 근본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조차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기 3가지 방법은 모두 절개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흉터나 통증 면에서도 안전하며, 당일 입·퇴원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오랜 시간 동안 서있거나 앉아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직업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면 까치발 운동, 자세 교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꽉 끼는 옷과 높은 힐은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고,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있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또한 휴식을 취할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인터넷에 '종아리가 아파요'라고 검색하며 대책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종아리붓기빼기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히 어느 부위에 이상이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하지정맥초음파검사를 통해 원인을 면밀히 파악한 후 이에 맞는 대처를 시행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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