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하지부종, 하체 혈액순환과도 관련 있어...'하지정맥류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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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20:34:50 |
[골프타임즈]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위치한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 튀어나와 보이는 질환으로 혈액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의 기능부전에 의해 발생한다. 정상적인 판막은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들어 주지만 손상되면 역류하고 정체되면서 정맥 내 압력을 높인다. 그 힘으로 인해 통증, 부종, 저림, 가려움증 등이 유발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정맥이 위치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기에 ‘하지정맥류’라 칭한다.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도 다양하게 생길 수 있다. 눈으로 볼 때 상당히 심각해 보이는 수준의 정맥류를 가지고 있는가 하면 미용적인 문제 외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등 유형이 다양하다.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하지통증, 부종, 무거움, 피로감, 다리경련, 열감, 가려움, 타는 듯하고 쑤시는 느낌 등이 있다. 다양한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보이는 만큼 본바탕이 되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발생 요소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구분한다. 가족력에 의해 판막 자체가 약하게 태어나 손상이 쉬운 사람도 있고 후천적으로는 노화, 성별, 비만, 임신, 직업, 흡연, 비만, 운동부족, 외상 등의 원인이 있다. 해당 요인들은 공통적으로 혈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압력이 늘어나 판막 이상을 유발하고 순환장애를 유발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흔한 오해 중 하나가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튀어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연히 개인차가 존재하기에 겉으로 볼 때는 맨다리와 차이가 없어 보이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존재한다. 일반적인 것과 다르게 혈관이 울퉁불퉁해지거나 붉고 푸른 증상조차 없어 쉽게 방치할 수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점점 악화되면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발바닥 불편감, 하지불안증후군, 쥐내림, 수족냉증, 부종, 종아리 통증, 무릎 통증, 발가락 꼬임, 열감,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느낌 등이 있다. 이 같은 증상으로 고생한다면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리 내부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 척추, 신경학적 문제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 만큼 서로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가 붓는 증상, 발바닥이 찌릿찌릿한 느낌 등이 있을 때에는 문진과 시진의 이학적 검사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어떤 증상을 호소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혈관의 색조나 돌출 여부, 색소침착, 습진 등을 관찰하고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정맥염, 피부염 등이 동반되었는지 체크한다. 궤양이나 과거 수술 이력, 전신 질병, 약물 복용력 등도 함께 체크한다. 그 이후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문제가 되는 위치와 혈관의 모양을 꼼꼼하게 관찰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혈관 돌출에만 의존하면 적절한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결과 치료에 대한 시간, 비용 등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사소해 보이더라도 통증이나 부종, 저림, 다리에 실핏줄 등이 보이는 초기에 검사를 받는다면 조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눈에 보이는 증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발생 빈도와 얼마나 지속되는지 여부를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다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골프타임즈 : http://www.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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