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통증부위 하지정맥류 등 다리혈액순환과도 관련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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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20:52:59 |
하지정맥류는 정맥 혈관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발생하거나 다른 질병과 오인하기 쉬운 편이다. 예를 들어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통증 등이 있을 때, 발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혈관이 다리 피부 위에서 만져질 정도로 선명하게 두드러지는 것을 하지정맥류 증상이라 생각한다. 병원 등 의료 기관을 찾는 것도 혈관 돌출이 진행된 이후에 알아보는 일도 빈번하다.
하지의 정맥이 고장 나면서 순환 이상이 발생하는 만큼, 하지에 해당하는 부위들에서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즉 종아리, 무릎, 허벅지뿐 아니라 발목, 발바닥 등에서도 충분히 통증 등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쉽게 연상시키는 모습과 다르게 혈관이 돌출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를 지닌 환자들도 많다. 따라서 초기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검사 등 관련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쪽에서 통증, 저림, 부종 등이 발생하고, 수족냉증을 호소하며, 다리에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초기 단계인 모세혈관확장증, 거미양정맥류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이것은 가느다란 혈관이 돌출되는 것으로, 겉으로 볼 때 마치 거미줄처럼 보인다. 좀 더 진행되면 그보다 굵은 혈관이 돌출되는 망상정맥류로 이어진다. 돌출되는 혈관 직경이 3mm 이상이 된다면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하지정맥류라 칭하게 된다. 다만 혈관의 위치나 피하지방 정도에 따라서는 팽창하더라도 겉으로 볼 때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혈관이 튀어나온 것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관련 증상들을 자주 경험하고 다리에 핏줄이 올라온다면, 관련 검사와 더불어 의료용 압박스타킹, 정맥순환개선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일반용이 아닌 의료용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다리 부위마다 압력이 다른 감압 방식이 적용되어야 순환을 촉진시켜줄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된다면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깨어나거나, 2차로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다. 튀어나온 혈관 주변 피부 색이 바뀌는 색소침착, 발목 주변에 많이 보이는 습진이나 궤양, 심각한 수준의 부종 등이 보이고, 내부에서는 정맥염이나 혈전 등이 일어난다. 혈류가 정체되고 정맥에 염증이 발생하는 혈전성 정맥염도 발생하고, 정맥 혈류 자체가 줄어들다 보니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 위험도도 높아진다.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료가 까다로워지기 마련인 만큼, 심각하지 않을 때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주로 보존적 요법을 비롯해 비수술적 방식인 혈관경화요법으로 대처한다. 혈관경화요법은 일종의 주사 치료로, 약물을 주사하여 혈류를 차단시키는 역할을 한다. 정도에 따라 여러 번 반복하기도 하며, 소요 시간이 짧지만 정도가 심각하거나 역류가 보이는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중증 이상으로 진행된 하지정맥류에서는 수술을 통한 개선이 이루어진다. 열을 이용하여 문제 혈관을 폐쇄하는 고주파 및 레이저, 의료용 접착제를 이용하는 베나실 중 환자의 상태에 알맞은 것으로 시행한다. 환자마다 호소하는 원인이나 증상, 심각도 등이 다른 만큼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료인의 판단 하에 적절한 것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하나만이 좋다고 할 수 없는 만큼, 판단을 내리는 의료인의 역량이 중요하다. 병의 특성상 혈관이라는 예민한 곳을 다루게 되는 만큼, 진단의 정확도와 치료 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혈관 초음파 검사로 내부를 자세히 확인하고, 검사 결과와 환자의 약물 복용 여부, 과거 질병, 수술 이력,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전신 질병 등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술인 만큼 통증에 대한 우려를 보이는 환자들이 많아 전신마취와 입원이 필요한 기존의 방법이 아닌 신체적 부담이 적은 방식을 적용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위생 관리 역시 중요하게 봐야 한다.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만큼 고주파, 레이저 등에서 이용하는 카테터 등 수술 도구들은 일회용품으로 이용해야 한다. 반드시 절개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에 혈관 초음파 검사를 꼼꼼히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인의 역량과 더불어 사용 기기나 도구, 수술 방법 등을 상담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치료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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