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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혹시 나도? 치료법과 예방수칙 확인해야
작성일 : 2022.07.27 20:52:14


(사진=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하지정맥류란 팔다리에 분포되어 있는 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올라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판막의 손상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 판막을 혈액이 심장 쪽으로 원활히 흐르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이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면서 정맥 내 압력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정맥 벽이 약해지고 확장되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발병하면 발바닥, 발목 통증과 함께 종아리실핏줄이 거미줄처럼 넓게 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다리가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을 유발하기도 하며 수족냉증,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한 불면증 등 생각보다 일상에 큰 차질을 주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그대로 둘수록 상태는 더욱 심각해져 색소 침착, 피부 궤양까지 이어질 수 있다. 초기 증상을 그대로 내버려 둔다고 해서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크기가 작을 정맥류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개선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법으로 알려진 수칙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오랜 시간 똑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하체에 자연스럽게 부담을 주어 압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직업 등 의지와 관계 없이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한다면 중간에 자세를 자주 교체해 주고, 까치발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휴식할 시간이 생긴다면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고 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러한 자세는 다리의 부종을 감소시키고 정맥 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베개나 쿠션을 이용해 30~40cm 정도의 높이에 다리를 올리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다리가 붓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지켜야 하는 수칙은 다양하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거나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는 등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 수술로만 끝내지 않고, 해당 부분까지 꼼꼼하게 안내하여 생활습관 교정까지 함께 하는 곳을 찾으면 보다 수월하게 개선할 수 있다.

혈관 돌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역시 하지정맥류에 포함된다. 혈관 돌출은 전체 환자 중 일부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내부적인 고통만 발생하는 잠복성정맥류에 속한다. 올바른 진단을 위해서는 육안으로 관찰되는 증상 위주가 아닌 철저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내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손상된 판막 개수, 손상 정도, 이상을 일으킨 혈관 위치, 깊이, 원인 등을 파악해야 신체적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개선을 해볼 수 있다.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불편함을 완화시킬 수 있는 보존적 요법도 있다. 의료용 허벅지 압박스타킹은 혈관에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피로감이나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정맥의 긴장도를 증가시키거나 염증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를 처방함으로써, 혈관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이미 불편함이 나타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상태가 심각하다면 이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종아리에 쥐가 나요’라고 며칠째 호소하고 있는 경우라면 하지정맥수술잘하는병원 등을 찾아 검사 및 치료 등의 대처를 시행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으로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이 있다. 고주파는 역류가 발생한 혈관 내에 고주파 카테터를 삽입하여 120도의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며, 레이저는 위와 비슷한 원리로 이루어지나 훨씬 더 높은 열을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상을 일으킨 혈관을 폐쇄시킴으로써 정상적인 혈액 순환을 돕고, 혈류가 올바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베나실은 의료용 생체접착제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두 가지 방식과 차이를 보이는데, 물리적인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으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알맞은 방식이 다르기에 검사 결과를 토대로 판단을 해야 한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에듀인뉴스(EduinNews)(http://www.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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