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원장 칼럼]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하지정맥류 구별 위한 혈관초음파 검사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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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20:45:29 |
하지불안증후군은 말로 정확히 표현하기 힘든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일수록 완화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깊은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써, 낮보다는 저녁, 밤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저림, 찌릿찌릿한 감각, 주무르고 싶은 기분, 화끈거림, 시림 등이 동반되는 편이다. 다리가벌레가기어다니는느낌이 들어 도저히 움직이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강한 충동이 들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10~15%가 하지불안증후군 병원을 찾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지만, 실제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일상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착각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밤새 괴로워하면서도 질환으로 인한 이상 현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리 혈관 질환으로 ‘하지정맥류’가 있다. 다리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것으로, 종아리부종, 다리저림현상, 다리혈관돌출 등 다양한 초기증상을 동반한다. 본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가 온몸 구석구석까지 막힘없이 흘러야 한다. 하지만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는 정맥 내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피가 한곳에 정체하게 되면서 각종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말초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손발저림, 하지불안증 등의 현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치료를 받기 전에 과학적인 검사 과정을 거쳐 정확히 내 몸에 어떠한 이상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겉으로 보았을 때 매끈한 맨 다리처럼 보여도 내부적인 고통은 동일하게 겪고 있는 잠복성 정맥류 유형도 있는 만큼,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혈관초음파 기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내부 상태를 분석해야 한다. 흉부외과추천을 통해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리 구조와 기능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흉부외과 전문의를 찾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하지정맥류수술방법에는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총 3가지가 있다. 개인의 상태와 증상 강도, 원인 부위에 따라서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달라지므로, 앞서 언급한 검사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상기 방법들은 모두 無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와 통증 면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따로 입원을 하지 않고도 수술 당일 바로 퇴원하여, 다음 날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하지정맥예방법을 조금만 신경 쓴다면 증상을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있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고, 편한 신발을 신어 발에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때는 다리를 펴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글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환경미디어 : http://www.ecomedi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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