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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붉고 튀어나온 혈관 보이지 않아도... 하지정맥류 의심해야
작성일 : 2022.07.28 10:47:37
다리는 체중을 지탱하고 기동성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중시되고 있다. 또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다리와 심장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심장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이때 종아리 근육이 혈관을 누르며 순환이 될 수 있도록 도와 혈액순환의 부담을 덜어준다. 그로 인해 ‘제2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현대인들은 다리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하루 종일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 종사자들이 많다 보니 그만큼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하지정맥류로 이어지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초기 증상을 방치하기 쉽다는 점에 있다. 발생 증상들 대부분이 일상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기에 병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경우 피부 위로 혈관이 돌출되고 난 이후에야 심각성을 느끼게 된다.



더욱 심각한 상황은 발생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잠복성 하지정맥류가 대표적이다. 통증, 부종, 저림, 무거움, 피로감, 뜨거움, 가려움증, 쥐내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혈관 돌출이 일어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겉으로 볼 때는 정상 다리와 동일해 보인다. 이로인해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았으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무심히 넘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는 다리 핏줄이 튀어나왔는가 아닌가와 관계없이 사소해 보이는 증상도 경계해야 한다. 어쩌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보이는 증상이라면 하지정맥류의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움말: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미래한국 Weekly(http://www.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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