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검사를 위한 초음파, 정밀 진단이 중요...재발 예방에도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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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8 10:46:48 |
정맥 내 판막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다. 하체를 지나치게 압박하는 스키니, 스타킹을 즐겨 입거나 높은 하이힐을 신는다는 점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여성호르몬 자체가 발생 요인이기 때문이다. 중·장년층 여성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하지정맥류는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증상으로 인해 큰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판막은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여 무사히 심장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곳에 손상이 생길 경우에는 심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혈액이 정체하거나 역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관이 늘어나고 발목, 무릎뒤쪽, 종아리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다리가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으로 인해 깊은 숙면에 취하지 못하거나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을 특징으로 하는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어, 잠을 청하기 위해 누워도 자꾸만 뒤척이느라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밖에도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손발 차가움으로 고생하다가 찾은 병원에서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는 경우도 빈번하게 찾아볼 수 있다. 보통 뱀이 기어 다니는 모양처럼 혈관이 돌출되어 있는 모습을 떠올리기 때문에, 맨 다리처럼 매끈할 경우 방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내부적인 고통은 그대로 겪는 잠복성정맥류 유형도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혈관이 구불구불 심하게 튀어나왔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겉으로는 멀쩡하면서도 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치료를 받기 전에 과학적인 검사 과정을 거쳐 정확히 내 몸에 어떠한 이상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혈관초음파 기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내부 상태를 분석해야 한다. 해당 검사는 하지정맥류 진단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역류가 일어난 혈관의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치료의 바탕이 된다. 이를 거치지 않고 치료할 경우 문제가 되는 혈관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증상이 개선되기 어렵다. 비교적 작은 정맥류이거나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혈관경화요법으로 개선을 시도할 수 있다. 이는 문제가 있는 혈관에 경화제를 주사로 주입하여, 내벽을 유착시켜 섬유화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상이 되는 혈류를 차단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증이 거의 없고,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여기에 혈액순환장애 개선을 도와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과 정맥순환개선제를 병행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베나실, 레이저, 고주파로 나누어진다. 개인의 상태와 증상 강도, 원인 부위에 따라서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달라지므로, 앞서 언급한 검사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모두 1시간 내외로 마무리되는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와 통증 면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리 구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는 흉부외과 전문의를 찾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출처 : 에듀인뉴스(EduinNews)(http://www.edui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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