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Q&A] 혈관 돌출이 없어도 하지정맥류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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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8 13:45:40 |
사진=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건강 Q&A는 소비자가 궁금한 의학상식에 대해 의료진이 답해드립니다>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정맥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늘어나고 비틀려 다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리 부종이나 저릿저릿한 증상, 작열감,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나 피로감, 저림, 야간 다리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드물지만 허리나 엉치, 골반, 발목, 발까지 저리거나 시림, 통증을 겪는 환자도 있습니다. 증상은 어떤가요?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혈관 돌출을 들 수 있는데, 보통 종아리에서부터 시작되어 진행될수록 사타구니까지 혈관돌출의 범위가 넓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진행성 질환의 일종으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피부 궤양이나 혈전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혈관이 겉으로 튀어나와 보이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형태도 있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피부를 기준으로 혈관이 위치하는 깊이도 다르고 개인마다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도 있기에, 눈에 보이는 혈관과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꼭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내부에서는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만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혈관 돌출이 되지 않는 경우를 주의하며 대처해야 합니다.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진단을 위해서는 혈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존재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식이 달라지기에 정확하게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이 얼마나 돌출되었는지, 동반된 하지정맥류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하지정맥검사 결과에서 역류가 관찰되었는지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수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절개를 하지 않고 역류가 일어나는 혈관을 개선해 회복을 돕습니다. 방치할수록 치료가 까다로워지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초기 대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술 이후 재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방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의원 박준호 원장 출처 : 데일리팝(http://www.dailypop.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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