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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말초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 원인 가능성
작성일 : 2022.07.28 13:42:45


▲ 박준호 원장. (사진=더행복한흉부외과의원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따뜻한 실내에서도 손발이 유독 차가운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심각한 경우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런 수족냉증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것들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는 질환과 연관된 요소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하지정맥류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반복적인 수족냉증이 걱정되어 치료를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관리를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느낌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히 하나의 증상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도록 해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지정맥류 병원 등을 통해 대처해볼 수 있다.

 

수족냉증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볼 수 있는데, 하지정맥류 역시 정맥 판막의 이상으로 순환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로 인한 수족냉증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다른 증세 또한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리의 붓기, 발 저림, 혈관 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원인을 모르는 허벅지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다리에 쥐가 자주 일어나기도 하며, 야간 다리 경련으로 인해 자다가 깨어나 수면의 질이 저하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통증, 무거움, 피로감, 가려움증 등 다양한 이상이 초래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합병증인 정맥염이 발생한 경우 만성적인 통증과 다리 부음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피부염이나 색소침착, 혈전 등을 보이기도 한다.

 

이것이 만성화 되면 피부에 궤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 문제 혈관을 개선하더라도 후유증이 그대로 남아 다리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라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검사를 통한 원인 발견 및 증상 완화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방치 될 경우 다른 여러 가지 합병증을 포함하여 혈전으로 생길 수 있는 폐색전증 등 여러 혈관 관련 질환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바로 혈관 초음파 검사 등 진단이 필요하다.

 

피부로부터의 깊이, 팽창된 정도, 판막의 고장, 혈액의 역류 등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어 치료법의 결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 돌출의 경우 심각하지 않은 초기 증상일 때에는 주로 거미양정맥류나 망상정맥류 등 모세혈관확장증으로 나타나는 편이다.

 

이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정맥순환개선제 등 보존적 치료나 혈관경화요법 등 비수술 주사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혈관 초음파 검사 시 역류 시간이 일정 기준을 넘길 정도로 심하게 나타난다면, 이는 수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흉부외과 전문의의 상담 및 판단 하에 적절하게 진행하는 것이 권고된다.

 

수술적 요법으로는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이 있다. 고주파는 카테터 삽입 후 120℃의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문제의 혈관을 변성시켜 폐쇄하는 수술이다.

 

한 가지 시술만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다. 따라서 다리 상태에 맞춰 정확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혈관 초음파 검사 등의 진단 과정을 꼼꼼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술 후 관리 역시 시행함으로써 재발 및 재수술의 우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후관리가 함께 진행되는 곳인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의원 박준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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